가이드라인/감염

아스페르길루스증(Aspergillosis)

고민보단행동 2023. 11. 2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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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pergillus는 면역 저하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의 중요한 원인이 됨
- 해당 위험군: 장기간의 호중구감소증 환자, 동종조혈모세포이식(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 HSCT) 환자, 고형 장기 이식(solid organ transplant, SOT), 유전성 또는 후천성 면역 결핍증,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 등

1. 아스페르길루스증에 취약한 환자의 특성과 보호방법

1-1 Aspergillus에 노출되는 원인이 무엇이고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환경 감시가 유용한가?

1. 입원한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수혜자는 진균 노출을 줄이기 위한 보호된 환경에 배치되어야 함
2. 이 주의사항은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IA)에 위험도가 높은 다른 면역 저하 환자들에게도 적용 가능(예. 급성백혈병에 유도/재유도 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
3. 병원에서 보호된 환경이 불가하다면 1인실 배정을 권고. 환자의 병실에 꽃이나 식물 들이지 않기
4. IA 위험이 높은 외래환자의 진균 노출을 줄이기 위해 합리적 예방조치 권장
  - 정원 가꾸기, 퇴비 뿌리기, 건설 현장 주의
5. 백혈병센터와 이식센터는 침습성 진균감염 사례를 정기적으로 감시해야 함. 기준보다 발생률이 증가하거나, 위험군이 아님에도 침습성 진균 감염이 발생한 환자의 경우 즉시 병원에서 평가를 받아야 함

2.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의 진단

2-1 Aspergillus 식별 방법과 영향 관리

6. 분자적 분석도구가 임상 실험실에서 더 널리 사용되기 전까지는 조직병리학적/세포학적 배양검사를 위한 적절한 양의 조직 및 체액 검체를 채취해야 함. 비정형의 성장이 있거나 내성이 우려되는 분리주의 경우 분자적 분석 방법에 의한 식별을 사용해야 함

2-2. 임상에서 핵산 검사의 진단적 가치

7.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을 진단하는데  PCR 사용의 임상적 유용성은 논쟁의 여지가 있음
8. PCR 분석법을 사용하기로 결정한 임상의는 개별 환자를 case-by-case로 신중히 관리하는 것을 권고. PCR 분석법을 사용할 경우 다른 진단 테스트 및 임상 상황과 연계하여 고려해야 함

2-3. 아스페르길루스증 진단 시 Galactomannan과 (1->3)-b-D-Glucan의 이용

9. 혈청 및 BAL galactomannam(GM)은 혈액종양, HSCT 등과 관련된 특정 성인 및 소아의 IA 진단 시 정확한 마커로서 권고
10. GM은 항진균 치료 및 예방요법을 받는 환자의 일상적인 혈액 검사로 권장되지 않으나 해당 환자의 기관지경 표본에는 적용 가능
11. GM은 SOT 수혜자 또는 만성 육아종성 질환(chronic granulomatous disease, CGD) 환자에 권고되지 않음
12. (1->3)-b-D-glucan의 혈청 분석은 고위험군 환자(혈액종양,  동동 조혈모세포이식)에서 IA를 진단하는데 권고되나 Aspergillus에 특이적이지는 않음

2-4.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의 방사선 진단 접근

13. 흉부 방사선사진 결과에 관계없이 IPA에 대한 임상적 의심이 있을 경우,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ic. CT) 스캔 시행 권고
14. IPA 의심 때문에 흉부 CT 스캔 중 조영제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권고하지 않음 (결절이나 덩어리가 큰 혈관에 가까운 경우에는 권고)
15. 적어도 치료 2주 후에 치료에 대한 IPA의 반응을 평가하기 위해 흉부 CT 스캔 F/U 권고. 환자가 임상적으로 악화되는 경우 조기 평가가 필요. 결절이 큰 혈관에 가까울수록 더 자주 모니터링 필요할 수 있음

2-5.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의 진단을 위한 기관지경술

16. IPA가 의심되는 환자에서는 기관지폐포세척(bronchoalveolar lavage, BAL- 폐포에 생리식염수를 주입한 후 흡인, 흡수하여 진단하는 방법)을 이용한 기관지경 검사를 권고. 심각한 저산소혈증, 출혈, 혈소판 수혈-불응성 혈소판감소증이 있는 환자는 BAL을 배제할 수 있음. 말초 결절성 병변의 경우 BAL의 수율이 낮으므로 경피 또는 기관지 폐 생검 실시 권고

3.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의 치료 및 예방에 사용 가능한 항진균제 및 감수성 테스트의 역할

3-1. Amphotericin B

17. 아스퍼길루스 감염에 voriconazole이 사용 불가할 경우, 초기 치료 및 구제 요법으로 Amphotericin B(AmB) deoxycholate와 그 지질 유도체는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음. 그러나, azole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등 대체제가 없을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AmB를 사용해야 함
18. 지속적인 호중구감소증 환자(급성 백혈병에 유도/재유도 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수혜자, 이식편대숙주병 치료 중인 환자, 폐 이식 수혜자)에서 예방을 위해 에어로졸 형태의 AmB 사용이 고려될 수 있음

3-2 Echinocandins

19. Echinocandins는 단일 혹은 병합 사용으로 IA에 대한 구제 요법에서 효과적이지만, IA에 대한 일차치료제로서 권고하지 않음

3-3 Triazoles

20. 대부분의 환자에서 IA를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Triazoles가 가장 선호됨
21. IA에 대한 triazoles 기반 요법, 장기간의 azole 예방요법 또는 기타 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의 경우 azole과의 상호작용이 예상되는 경우, TDM 권장. TDM은 치료 효능을 향상시키고, 원인이 되는 치료 실패 평가하는데 유용할 수 있음, azole에 의한 잠재적 독성 최소화하는데 기여 가능
22. 임상의는 azole 항진균제(itraconazole, voriconazole, posaconazole, isavuconazole)에 대한 혈청 trough drug levels을 확인해야 함. (Cyclosporine, tacrolimus, sirolimus(이외에도 tyrosine kinase inhibitors와 같은 CYP3A4 저해제)와 약물 상호작용을 할 수 있으므로, 치료 효능을 최적화하고 두 약물 그룹의 잠재적 독성을 피하기 위해)

3-4 항진균제 병합 사용의 전 임상 및 실험실 평가

23. Polyenes과 azole의 echinocandins과의 병합 사용에 대한 전 임상 및 시험관 내 테스트 결과는 불확실함.

3-5 항진균제 감수성 검사는 언제 시행해야 하고 어떻게 관리하는가?

24. 초기 감염에서 분리균주에 대한 정기적인 항진균제 감수성 검사(antifungal susceptibility testing. AFST)는 권장되지 않음. azole 내성 분리균이 의심되는 환자 또는 항진균제에 반응이 없거나 역학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환자에서는 가능.

4. 침습성 아스퍼길루스증의 치료 방법

4-1. IPA의 치료

25. 일차치료제로 voriconazole 사용 권고
26. 진단 평가가 진행되는 동안 IPA로 강하게 의심되는 환자에서 항진균제 요법의 빠른 시작은 적절함
27. Liposomal AmB, isavuconazole, other lipid formulation of AmB는 대체제로서 사용 가능
28. Voriconazole과 echinocandin의 항진균제 병합 요법은 documented IPA 환자에서 고려 가능
29. Echinocandin은 일차치료제로 사용하지 않음. azole과 polyene 항진균제가 금기일 때 사용 가능
30. IPA의 치료는 최소 6~12주간 지속하기를 권고(주로, 면역 저하의 정도 및 지속기간, 병소, 질병 회복의 증거에 따라 다름)
31. 성공적으로 치료된 IPA 환자 중 후속 면역억제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재발방지를 위해 2차 예방요법이 필요.

4-2 보조 조치 및 면역 조절: IA에서 면역억제제의 중단, 집락자극인자 추가 또는 과립구 수혈은 언제 해야 하는가?

32. 가능한 경우 면역억제제의 용량을 줄이거나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항아스페르길루스 요법의 일환으로 권장됨
33. 호중구감소증 환자가 IA로 진단되었거나 의심되는 경우,  집락자극인자(colony-stimulating factors. CSF)를 고려 가능하나, 증거가 불충분함.
34. 난치성 또는 표준치료에 1주 이상 반응 가능성이 낮은 호중구 감소증 IA 환자의 경우, 과립구 수혈을 고려 가능
35. CGD 환자에서 예방요법으로서 재조합 인터페론-감마를 권고. IA에 보조 요법으로서 이점은 밝혀진 바 없음
36. 아스페르길루스증의 괴사조직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국소적인 경우에는  수술 고려. 심내막염, 골수염, 중추신경계 감염의 경우 이점이 있음.

4-3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 환자에서 화학요법이나 이식을 언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한가?

37. IA는 추가적인 chemotherapy나 HSCT에 대한 절대 금기가 아님
38. 추가적인 chemotherapy나 HSCT진행에 대한 결정은 감염 전문가와 혈액학자/종양학자가 모두 참여해야 함. 후속 항종양 치료로 인한 진행성 아스페르길루스증과 malignancy로 인한 사망의 위험을 고려하여 결정.

4-4 불응성 또는 진행성 아스페르길루스증에의 접근

39. 개별화된 접근 방식 권장. 구제 요법의 일반적인 전략은 1) 항진균제 종류 변경, 2) 가능한 경우 면역억제의 테이퍼링 또는 반전, 3) 괴사성 병변의 외과적 절제
40. 구제요법에서, 다른 계열의 항진균제를 현재 치료법에 추가하거나 병용 가능
41. 현재 항진균제 투여를 하고 있고, 부작용 겪고 있는 환자에서, 부작용이 중복되지 않는 다른 계열의 항진균제 대체제로 변경 권고
42. 구제요법에서, lipid formulation AmB, micafungin, caspofungin, posaconazole or itraconazole이 약제로 포함됨. 구제요법에서 triazole 사용은 이전의 항진균제 요법,  숙주 요인, 약동학적 고려 사항, 발생가능한 항진균제 내성 등을 고려

4-5 치료에 대한 환자 반응을 평가하기 위한 바이오마커 사용

43. 혈청 GM의 상승을 가지고 있는 혈액종양 혹은 HSCT 환자에서 혈청 GM의 모니터링은 질병 진행 및 치료 반응, 결과를 예측하는 데 사용 가능
44. (1->3)-b-D-glucan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 결과는 아직 없음

4-6 소아의 아스페르길루스증에 대한 치료

45. 성인과 동일한 치료 방법 사용하나 용량이 다르고, 몇몇 항진균제는 알려진 바 없음

4-7 이식 및 비이식 수혜자에서 기도 아스페길루스증의 치료 방법은 무엇이고, 침습성 폐 아스페르길루스증과 어떻게 다른가?

46. 기관지 아스페르길루스증(tracheobronchial aspergillosis, TBA)의 부생성 형태는 증상이 있거나 면역 억제된 환자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진균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음. 치료에는 점막 매복 부위의 기관지경 제거를 포함. 침습적 질병의 발병 가능성을 없앨 수 없는 면역억제 환자의 경우에는 triazole 제제 권고
47. 기관지중심성 육아종증은 알레르기성 기관지 폐 아스페르길루스증(allergic bronchopulmonary aspergillosis. ABPA)과 동일한 방식으로 치료
48. TBA의 침습적 형태는 triazole이나 IV lipid formulation AmB로 치료. 면역억제의 최소화 또는 역전이 가능하다면 기도 병변의 기관지경 괴사조직 절제술 권고
49. 폐이식 수혜자에서, 부생성 형태를 포함하는 TBA에 대한 전신적 항진균제 치료 권고. 또한, 문합 기관지 내 허혈 또는 폐 이식과 관련된 기도 허혈로 인한 허혈성 재관류 손상과 관련된 TBA setting에 보조적인 흡입 AmB 치료도 권장. 항진균제 치료는 최소 3달 혹은 TBA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지속해야 함

4-8 중추신경계 아스페르길루스증 치료

50. CNS aspergilosis의 일차치료제로 voriconazole  권고. lipid formulation AmB는 voriconazole에 불내성 또는 불응성인 경우에 사용

4-9 아스페르길루스 안내염 치료

51. 전신적 경구 혹은 IV voriconazole에 더하여 유리체강내 voriconazole 혹은 유리체강내 AmB deoxycholate 투여 권고

4-10 부비동 아스페르길루스증에서 수술의 역할

52. 침습적 부비동 아스페르길루스증에서 수술과 전신적 voriconazole or lipid formulation AmB 사용을 권장. 부비동에서 aspergillus fungal ball의 치료에서는 제거수술 단독으로도 치료 가능. 배수를 개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공동, 부비동 장루의 확대가 필요할 수 있음

4-11 아스페르길루스 심내막염, 심낭염, 심근염의 치료

53. 아스페르길루스 심내막염의 경우, 색전증 합병증과 판막보상부전을 예방하기 위한 항진균제 치료와 함께 조기 수술 권고. 초기 치료제로 voriconazole 혹은 lipid formulation AmB 권고. 감염된 혈관의 수술적 치환술 이후에 평생 항진균제 치료를 고려해야 함

4-12 아스페르길루스 골수염, 패혈성 관절염의 치료

54. Voriconazole과 병용하여 가능한 경우 수술적 치료 권장


4-13 아스페르길루스 피부감염 치료

55. 피부 병변은 파종성 감염을 반영할 수 있으므로 voriconazole 치료 권장
56. 화상이나 다량의 연조직 상처에 아스페르길루스증이 발생한 경우, 항진균제 치료 이외에도 수술적 괴사조직 제거 권고

4-14 아스페르길루스 복막염 치료

57. Voriconazole을 이용한 전신 항진균제 치료와 함께, 즉각적인 복막투석 카테터 제거를 권고


4-15 식도, 위장관 및 간 아스페르길루스증 치료

58. 출혈, 천공, 폐색 또는 경색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voriconazole 사용과 수술 권고
59. 간 아스페르길루스증 치료를 위한 초기 요법으로 voriconazole 혹은 lipid formulation AmB를 사용한 항진균제 치료 권장. 간외 또는 간 주위 담도 폐쇄, 또는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국소 병변의 경우 수술 권고

4-16. 신장 아스페르길루스증 치료

60. 내과와 비뇨기 관리의 융합적 접근 권고. 가능하다면 양쪽 요관을 감압하고 AmB deoxycholate를 국소 주입하여 치료. Parenchymal disease(실질 질환)는 voriconazole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음


4-17 귀 아스페르길루스 감염에 대한 치료

61. 비침습적 아스페르길루스 외이도염(외이도 진균증)은 기계적 세척 후 항진균제 혹은 붕산으로 치료 권고
62. 전신적 voriconazole의 장기간 투여 및 수술시행 권고

4-18. 아스페르길루스 각막염 치료

63. 국소 natamycin 5% 안과용 현탁액 또는 국소 도포 voriconazole 권고

4-19 비이식환자에서 아스페르길루스 기관지염 진단 및 치료

64. 호흡기 분비물(보통 가래)에서의 Aspergillus spp. 의 검출, PCR과 호흡기 샘플에서의 GM이 culture보다 훨씬 민감도가 큼
65. 경구 itraconazole 혹은 voriconazole 투여를 TDM 하며 사용 권고

5. 아스페르길루스증에 예방적 항진균제 및 돌파감염 관리

5-1 어떤 환자가 아스페르길루스증에 대한 항진균제 예방요법을 받아야 하는가?

66. IA에 고위험군인 환자에서 호중구감소증이 지속된다면, 예방적 항진균제로 posaconazole 및 voriconazole 권고 (and/or micafungin). caspofungin도 효과가 있을 수 있음. Itraconazole로 예방하는 것도 효과적이지만, 흡수 및 내약성에 한계가 있을 수 있음. Triazole은 동시 투여 시 잠재적 독성 레벨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약제와 병용하면 안 됨(vinca alkaloid 등).

5-2. 이식편대숙주질환(Graft-Versus-Host-Disease. GVHD) 환자에게 권고되는 예방적 항진균제

67. IA에 위험도가 높은, GVHD가 있는 동종이형 조혈모세포이식 수혜자에게 posaconazole 예방 요법 권장. 항진균 활성이 있는 다른 azole계열 약제 예방요법도 효과적임. Voriconazole은 IA 예방 요법에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만, 임상실험에서 생존에 유의한 우위를 보이지 않았음. Itraconazole은 내약성 및 흡수에 제한이 있음
68. GVHD에 연관된 만성 면역 억제 환자에서 면역 억제 기간 동안 내내 예방적 항진균제 사용을 계속할 것을 권고(corticosteroid equivalent of > 1 mg/kg/day of prednisone for >2 weeks and/or the use of other anti-GVHD therapies, such as lymphocyte-depleting agents, or tumor necrosis factor a(TNF-a) inhibition, for refractory GVHD)

5-3. 폐이식 환자에서 항진균제 예방 요법

69. 폐이식 후 전신적 triazole (voriconazole or itraconazole) 혹은 흡입용 AmB 약제를 3~4 달간 투여 권장
70. 폐이식 전 또는 후에 진균 집락이 형성, 적출된 폐에서 진균 감염이 발견, 부비동의 진균 감염, 단일 폐 이식 수혜자의 경우, 전신적 voriconazole or itraconazole 투여 권고
71. Thymoglobulin이나 alemtuzumab 혹은 고용량 corticosteroids로 면역억제 증강을 받고 있는 폐이식 수혜자는 항진균제 예방요법을 재시작하는 것을 추천

5-4 폐 이외의 고형 장기 이식 환자에서 항진균제 예방 요법

72. 감염의 제도적 역학 및 개별 위험 인자의 평가를 기반으로 고형 장기 이식 환자에게 예방 요법 권고. 폐이식 수혜자 말고도 정기적인 항아스페르길루스 예방요법의 필요성에 대한 전향적 연구가 부족함. 예방요법의 투여 기간에 대해 알려진 바 없음

5-5 아스페르길루스 돌파 감염의 관리

73. 감염의 속도와 심각도, 역학을 고려한 개별화된 접근 방식 고려 권고. 원칙적으로, 기관지경 검사 및/또는 말초 폐 병변에 대한 CT 유도 생검으로 특정 진단을 확립하기 위한  공격적이고 즉각적인 시도 권고. 항진균 활성이 있는 azole에 대해 TDM이 가능하다면, 혈청 azole 수치를 확인해야 함. 항진균 요법은 aspergillus activity에 따라 경험적으로 대체 항진균제로의 변경이 이루어져야 함. 다른 고려사항으로는, 환자로부터 분리한 Aspergillus의 감수성 테스트와, 만약 가능하다면 기저 면역 억제의 감소 등을 고려.

6. 환자가 경험적 치료를 받아야 하는 시점

6-1.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와 AML 치료 환자에서 경험적 및 선제적인 항진균제 치료

74. 경험적 항진균제 치료는 광범위 항생제 요법에도 불구하고 지속해서 발열이 있는, 호중구감소증이 지속되는 고위험군 환자에게 권고됨. 사용가능한 항진균제는 lipid formulation of AmB, echinocandin(caspofungin or micafungin), or voriconazole 이 있음.
75. 경험적 항진균제 치료는 다음 환자에게 권장되지 않음
  - 호중구감소증 기간이 짧은 환자(호중구 감소증 기간 <10일)
  - 침습적 진균 감염(invasive fungal infection. IFI)의 의심 징후를 나타내지 않는 경우
76. GM이나 (1->3)-b-D-glucan의 혈청 or BAL의 진균 바이오마커 사용은 무증상 또는 발열성 고위험 환자에서 불필요한 항진균제 치료를 감소시킬 수 있음.
77. IPA로 강력하게 의심되는 환자에서 진단 평가가 수행되는 동안 항진균제 치료의 조기 개시는 적절함.
78. 항진균 활성이 있는 azole 예방요법이나 경험적 억제 요법에서 돌파감염 의심 IPA의 관리는 임상 시험 데이터에서 정의되지 않음. 다른 약물로 전환 권고

6-2. 폐이식 수혜자는 IPA가 의심되는 면역 억제 환자와 어떻게 다른가?

79. 항진균 예방요법 중이 아닌 폐 이식 수혜자 중,  폐이식 후 6개월 이내에 기도에 Aspergillus의 집락화가 있거나, 거부반응으로 인해 면역억제제 강화요법을 받은 지 3개월 이내인 무증상 환자에게 선제적인 항진균제를 이용한 치료 권고.
80. 폐이식 후 6개월이고, 거부반응에 대한 면역 억제 증강 요법이 최근에 없었던 경우, Aspergillus 기도 집락화에 대한 항진균제 치료를 보류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음.(즉, 증상, 기관지경, 조직병리학적, 방사선학적 발견 등과 같은 질병을 나타내는 임상적 지표가 Aspergillus 호흡기 배양에 없는 경우)

7. 만성 아스페르길루스증, 알레르기 증후군, 비침습성 증후군 관리

7-1 만성 공동성 폐 아스페르길루스증의 진단 및 치료

81. 만성 공동성 폐 아스페르길루스증의 진단(Chronic cavitary pulmonary aspergillosis. CCPA)은 다음을 요구
  1) 3개월 동안의 만성 폐 증상 or 만성 질환 or 진생성 방사선학적 이상, 공동, 흉막 비후, 강주위 침투, fungal ball.
  2) Aspergillus IgG antibody 상승 or 기타 미생물학적  data
  3) 하나이상의 폐질환을 가진, 없거나 최소화된 면역 저하.
  Aspergillus IgG 항체 검사는 가장 민감한 미생물학적 검사. 가래 Aspergillus PCR 검사는 배양검사보다 더 민감.
82. 폐증상이 없는 CCPA 환자에서, 체중 감소나 심각한 피로, 폐 기능에 중대한 손상 혹은 점진적인 폐 기능 상실이 없는  경우, 항진균제 치료 없이 관찰가능 (3~6개월마다)
83. 폐 또는 전신 증상이 있거나 진행성 폐 기능 상실이나 방사선학적 진행이 있는 CCPA환자는 최소 6개월 이상의 항진균제 치료를 받아야 함
84. 경구 itraconazole과 voriconazole은 경구용 항진균제로 선호됨. posaconazole은 부작용이 있거나 임상적 실패 환자에서 3차 치료제로 사용.
85. 객혈은 경구용 트라넥삼산, 기관지 동맥색전술 or 재발 방지를 위한 항진균제 요법으로 관리될 수 있음. 이러한 조치가 실패한 환자는 수술적 절제가 필요할 수 있음.
86. 치료가 실패한 환자에서, triazole 내성이나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IV micafungin, caspofungin or AmB가 반응할 수 있음. 치료 기간을 연장해야 할 수 있음.
87. 외과적 절제는 국소 질환이며,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pan-azole에 내성인 Aspergillus fumigatus 감염, 기관지 동맥 색전술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객혈이 있는 일부 환자에서의 선택 사항임. 단일 아스페르길루스증인 환자에 비해 수술 결과는 좋지 않고, 수술에 대한 신중한 사전 위험 평가 필요.
88. 진행성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질병을 조절하기 위해 장기간, 심지어 평생 동안 항진균제 요법이 필요할 수 있음.

7-2 폐 Aspergillus fungal ball의 관리 방법

89. 단일 aspergilloma이며 cavity 크기가 6~24개월 동안 커지지 않은 무증상 환자는 계속해서 관찰해야 함
90. 단일 aspergilloma이며 증상이 있는 환자, 특히 심한 객혈이 있는 환자는 이를 절제해야 하며, 금기사항이 없음.
91. 수술 전 후 항진균제 치료는 일상적으로 필요하지 않지만, aspergilloma의 수술 유출 위험이 중간정도로 있는 경우에는 voriconazole(or another mold-active azole), or echinocandin을 aspergillus 농흉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 권고

7-3 알레르기성 기관지폐 아스페르길루스증의 식별방법 및 천식과 낭포성 섬유증 환자 관리

92. 상승된 Aspergillus immunoglobulin E(IgE)와 총 IgE는 진단을 위해 권장되며 선별에 유용함
93. 경구 혹은 흡입 corticosteroid 치료에도 불구하고, 기관지확장증 또는 점액 매복이 있는, 증상이 있는 천식 환자를 치료를 위해 경구 itraconazole를 TDM 하며 사용 권고
94. 잦은 악화 및 강제 호기량(FEV1)의 저하를 보이는 낭포성섬유증(Cystic fibrosis.CF) 환자의 경우에는, corticosteroid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구용 itraconazole (with TDM) 사용하거나 치료 농도에 도달할 수 없는 경우,  항진균효과가 있는 다른 azole로 치료를 권고

7-4. Aspergillus에 의한 알레르기성 진균 비부비동염(Rhinosinusitis)의 치료

95. 항아스페르길루스 IgE 혈청 항체 분석 또는 skin-prick test에 의해 뒷받침되는, 점액 속의 균사를 시각화함으로써  nasal polyposis와 thick eosinophilic mucin 환자에서 allergic fungal rhinosinusitis를 진단하는 것을 권장
96. 증상 조절 및 완화 유도를 위한 최적의 수단으로써 폴립절제술과 부비동 세척술 권고. 그러나 재발이 빈번
97. 특히 수술 후 국소 비강 스테로이드 사용하게 되면 증상이 경감되고 재발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짐.
98. 이 방식은 부분적으로만 효과적이지만, 난치성 및 급속히 재발하는 질병에 대해, 경구 triazole 항진균제 권고


Ref) Practice Guidelines for the Diagnosis and management of Aspergillosis: 2016 Update by the Infectious Diseases Soceity of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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