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질병관리청

[보도자료/25.01.21]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양성자 대상 확진검사비 지원

고민보단행동 2025. 1. 2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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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양성자 대상 확진검사비 지원

1. C형 간염 항체검사 국가건강검진 도입 및 확진검사 비용 지원

 1) 시행 내용

  - 2025년부터 56세에 해당되는 사람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C형 간염 항체검사를 실시

 2) 확진검사 비용 지원

  - 56세(’ 25년 기준 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 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가까운 병·의원[(상급) 종합·치과·한방·요양·정신병원, 치과·한의원 제외]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자로 C형 간염 확진을 위한 검사 비용을 지원

 3) 비용 지원 신청 방법

  - 「정부 24 홈페이지(http://www.gov.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

 4) 검사 특징

  - 이번에 국가건강검진에 도입된 C형 간염 항체검사는 선별검사로써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할지라도 ‘C형 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별도의 확진검사가 필요(현재 C형 간염을 앓고 있거나, 과거에 감염되었다가 치료되어 현재는 환자가 아닌 경우에도 항체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음)

 5) 지원 범위

  - 확인진단 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 전액 지원

 

2. 검사 비용 지원 신청

 - (온라인 신청방법) 정부 24 홈페이지(http://www.gov.kr) - 보조금 24 – 전체 혜택 - ‘C형 간염 확진 검사비 지원’ 검색하여 신청

 -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 가능

 - 연말에 국가건강검진을 받는 수검자를 위하여 신청기한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다음 연도 3월까지’로 하여 확진검사비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함

지원절차

 

3. C형 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사업 안내문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사업 안내문

 

4. C형 간염 항체검사 건강검진 도입 안내

C형간염 항체검사 건강검진 도입 안내

 

5. 국내 C형 간염 현황 및 특성

 1) 국내현황

  - 2017년 6월부터 전수감시 대상에 포함, 2020년 11,850명으로 정점에 도달한 이후 환자 수 감소 중

  - (출처) 감염병포털(dportal.kdca.go.kr)

발생 현황 및 추이

 2) C형 간염 자연 경과

  - (출처) 간질환백서(대한 간학회)

C형간염 자연 경과

 3) C형 간염 특성

  ① 정의

   - C형 간염 바이러스(Hepacivirus hominis) 감염에 의한 급・만성 간질환

  ② 질병 분류

   - 법정감염병 : 제3급

   -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8) 코드 : B17.1, B18.2

  ③ 병원체

   * Hepacivirus hominis
­    > Flaviviridae과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
­    > 8종의 유전형(genotype 1~8)이 있으며 아형은 90개 이상

  ④ 전파경로

   - 주사기 공동 또는 재사용, 수혈, 혈액투석, 성접촉, 모자간 수직 감염 등 혈액매개 전파

   - 일상생활에서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은 극히 낮음

  ⑤ 잠복기

   - 2주~6개월 (평균 6~10주)

  ⑥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

   - 검체(혈액)에서 특이 유전자 검출

  ⑦ 증상

   * 급성 C형 간염
­    > 드물게 감기 몸살 증세, 피로, 오심, 식욕부진, 우상복부 불쾌감 등의 비특이적 증상 발생­

    > 평균 잠복기는 7~8주이며 대부분 무증상

    > 전격성 감염은 드묾
   * 만성 C형 간염
­    > 대부분 무증상이며 일부 환자에서 피로, 오심, 근육통, 관절통, 체중감소 증상 나타남

  ⑧ 치료

   * 직접작용 항바이러스제(DAA, direct acting antivirals) 경구 투여(8~12주)

    > Glecaprevir/pibrentasvir, Sofosbuvir/velpatasvir, Elbasvir/grazoprevir, Sofosbuvir, Ledipasvir/sofosbuvir, Sofosbuvir/velpatasvir/vo

   -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DAA) 도입으로 치료율 향상(98∼99%)

  ⑨ 관리

   * 환자 관리
    > C형 간염 환자의 별도 격리 불필요

    > 혈액 및 체액 노출 예방을 위한 감염예방수칙 준수
   * 노출자 관리

    > 감염 확인을 위한 검사 시행 및 치료

  ⑩ 예방

   - 현재까지 예방을 위해 개발된 백신은 없음

   - 혈액 및 혈액제제 관리, 주사기 안전 사용, 안전한 성관계 등

 

6. C형 간염 검사 체계

 - C형 간염 항체검사 음성 → C형 간염 환자 아님
 - C형 간염 항체검사 양성 → ‣현재 C형 간염을 앓고 있거나 ‣과거에 감염되었다가 치유되어 현재는 환자가 아닌 경우에도 항체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확진검사(RNA)를 통해 현재 감염여부 확인이 필요함

C형간염 검사 체계

 

7. C형 간염 바로 알기(Q&A)

 1) C형 간염은 무엇인가요?

  -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Hepacivirus hominis, HCV)에 감염되어 간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 급성간염의 54~86%가 만성간염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는 경우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2) C형 간염은 어떻게 전파되나요?

  - 혈액이나 체액에 의하여 전파되므로 주사기를 재사용하거나 C형 간염 감염자의 혈액을 수혈받거나 장기를 이식한 경우에도 전파됩니다.

  - C형 간염 감염자인 산모가 아이를 낳을 때 수직감염 되기도 하며 성접촉에 의한 전파, 또는 문신이나 피어싱 등에 의해서도 전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C형 간염 환자와 같이 생활해도 괜찮나요?

  - 식사, 포옹, 손잡기 등 일상적인 접촉이나 기침 등으로 C형 간염이 전염되지 않습니다.

 4) C형 간염은 치료가 되나요?

  - 과거에는 치료가 어려운 질병 중 하나였으나, 치료제(직접작용 항바이러스제, Direct Acting Antiviral agent)의 도입으로 8~12주 경구용 치료제를 복용하는 경우 치료성공률이 98~99%까지 높아졌습니다.

 5) C형 간염의 증상은 무엇입니까?

  - 급성 C형 간염의 경우 70~80%에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증상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 주요 증상은 발열, 피로감, 식욕저하, 어두운 소변, 복통, 구역, 구토, 관절통, 황달 등이 있습니다.

 6) 증상이 없는 C형 간염 감염자도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습니까?

  - 네, 그렇습니다.

 7) C형 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에서 확진검사를 병·의원으로 제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국가건강검진은 검진 후 사후관리를 병원 또는 의원급에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병·의원((상급) 종합병원 제외)에서 검진받은 연도의 다음연도 1월 31일까지(C형 간염의 경우 3월 31일까지) 최초 1회 본인부담 없이 진료가 가능합니다.

  - 올해 국가건강검진에 새로 도입된 C형 간염 항체검사도 국가건강검진 기본적인 절차에 따라 ‘고혈압, 당뇨병, 폐결핵, 우울증, 조기정신증’ 등과 동일하게 질환이 의심되어 추가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병·의원에서 진료가 가능하며, (상급) 종합병원에서 확진검사를 받으실 경우 확진검사비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 C형 간염 치료제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참고하세요 ★

2023.11.12 - [가이드라인/감염] - C형 간염

 

8. 일반건강검진 결과통보서(발췌)

일반건강검진 결과통보서

 

9. C형 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신청서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신청서

 

 

출처-질병관리청, 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1010000&bid=0015&list_no=726986&cg_code=&act=view&nPage=1&news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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