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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기준, 수치 측정, 임상평가

고민보단행동 2024. 6. 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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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고혈압의 정의와 혈압의 분류
2. 고혈압의 중요성
3. 고혈압의 유병률과 혈압의 분포
4. 고혈압의 관리 현황
5. 백의고혈압과 가면고혈압
6. 혈압 측정
7. 환자의 평가

 

▣ 고혈압의 역학

 1. 고혈압의 정의와 혈압의 분류

 - 정상혈압: 수축기혈압 120 mmHg 미만 and 이완기혈압 80 mmHg 미만
 - 주의혈압: 수축기혈압이 120~129 mmHg and 이완기혈압이 80 mmHg 미만
 - 고혈압전단계: 수축기혈압이 130~139 mmHg or 이완기혈압이 80~89 mmHg
 - 고혈압: 수축기혈압 140 mmHg 이상 or 이완기혈압 90 mmHg 이상
 - 수축기단독고혈압: 수축기혈압만 140 mmHg 이상으로 상승 and 이완기혈압 90 mmHg 미만

혈압의 분류

 

 2. 고혈압의 중요성

 - 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및 사망 위험을 크게 증가시킴
 - 한국인에서 관상동맥질환과 뇌혈관질환 모두 고혈압의 기여위험도가 가장 높아 적극적인 혈압 관리가 중요
 

 3. 고혈압의 유병률과 혈압의 분포

 3.1. 고혈압의 유병률
  -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로 추정한 고혈압 유병률은 30세 이상 성인에서 33%, 20세 이상에서는 29%
 
 3.2. 유병률의 변동 추이
  - 한국 성인의 연령표준화 고혈압 유병률은 1998년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감소하고 그 이후로는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으나, 최근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
 
 3.3. 연령과 성별에 따른 혈압의 차이
  - 연령이 증가하면서 혈압은 상승하고, 남녀 사이의 혈압 차이가 감소
  - 60세 이상이 되면 남녀 모두 고혈압의 유병률이 50% 이상
  - 전체 성인 인구에서는 남성의 유병률이 여성보다 5~10% 정도 높지만, 여성은 폐경기 이후인 50대부터 혈압이 급격히 증가
  - 수축기혈압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계속 상승하지만, 이완기혈압은 60대 이후 감소하여, 노인 인구에서는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의 차이인 맥압이 증가하고 수축기단독고혈압이 많은 것이 특징
 
 3.4. 소금 섭취량과 고혈압의 관계
  - 일반적으로 소금 섭취량을 줄이면 혈압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추가적인 연구 필요)
 
 3.5. 대사증후군과 고혈압
  - 대사장애는 정상혈압에서 고혈압으로 진행하는 데 관여하는 중요한 인자이며 생활요법의 주요 목표
 

4. 고혈압의 관리 현황

  - 고혈압이 얼마나 잘 관리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 인지율, 치료율, 조절률
  - 인지: 과거에 의료인에 의해 고혈압으로 진단받은 것
  - 치료: 조사 시점에 고혈압제를 복용하는 것
  - 조절: 고혈압제를 복용하여 수축기 혈압이 140 mmHg 미만, 그리고 이완기혈압이 90 mmHg 미만으로 조절된 경우
  - 젊은 고혈압환자(30대 및 40대)도 치료를 시작하면 충분히 조절 가능하므로, 고혈압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
 

5. 백의고혈압과 가면고혈압

  - 백의고혈압: 진료실혈압이 140/90 mmHg 이상이고 가정혈압 또는 주간활동혈압이 135/85 mmHg 미만인 경우
  - 지속성고혈압: 진료실과 진료실 밖에서 모두 혈압이 높은 경우
  - 가면고혈압: 진료실혈압이 140/90 mmHg 미만이고 가정혈압 또는 주간활동혈압은 고혈압인 경우
 

▣ 고혈압의 임상평가

 6. 혈압 측정

  - 측정된 혈압은 측정 환경, 기기, 방법, 조사원의 술기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진료실혈압을 표준적인 방법으로 반복 측정하거나, 활동혈압 측정 또는 가정혈압 측정과 같은 진료실 밖 혈압 측정을 부가적으로 시행하여 고혈압을 진단하고 분류함. 대한고혈압학회에서는, 20세 이상은 2년마다 규칙적으로 진료실혈압 측정, 40세 이상, 고혈압 가족력, 고혈압전단계, 비만이 있는 경우는 고혈압으로 진행될 위험도가 높아서 매년 진료실혈압 측정을 권고.
 
 6.1. 진료실혈압 측정
  - 진료실혈압은 비수은혈압계로 측정(청진법, 진동법)
  - 청진법: 공기압박대의 압력 변화에 따라서 움직이는 지침으로 혈압을 표시하는 아네로이드 혈압계와 수은압력계 대신 전자식 압력계로 혈압이 표시되는 하이브리드 혈압계로 나뉨
  - 진동법: 혈관에서 발생하는 박동의 크기를 센서가 감지해서 평균혈압을 측정하고, 기기마다 정해진 알고리즘에 따라서 수축기와 이완기혈압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버튼을 한번 누름으로써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자동혈압계로 불림

* 진료실혈압을 표준적인 방법으로 반복적으로 측정하여 고혈압을 진단하도록 권고.(권고등급I. 근거 수준 C) 
* 수은혈압계는 검증된 비수은혈압계로 대체하도록 권고. (권고등급I. 근거 수준 A)

혈압 측정 방법

 
 6.2. 진료실 밖 혈압 측정
  - 혈압은 측정 환경, 감정, 일중 변화 등에 따라 측정 수치의 변동이 있을 수 있어 진료실에서 한두 번 측정된 혈압을 기준으로 고혈압을 진단하고 약물 조절을 결정한다면, 환자에게 부적절한 진단을 내리거나, 불필요한 치료를 초래할 가능성 있음.
  - 진료실 밖의 혈압 측정은 활동혈압 측정 또는 가정혈압으로 측정
 
  6.2.1. 활동혈압 측정

* 고혈압, 백의고혈압 및 가면고혈압을 진단하고, 치료 효과를 판정하고, 예후를 예측하기 위하여 활동혈압 측정을 권고.(I. A)

  - 활동혈압 측정은 진료실 밖에서 혈압을 측정하며, 24시간에 걸쳐 여러 번 반복적으로 혈압을 측정함으로써 진료실혈압과 다르게 주간활동혈압, 야간혈압, 아침혈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혈압의 일중 변화와 혈압 변동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

활동혈압 적응증

 
  6.2.2. 가정혈압 측정

* 고혈압, 백의고혈압 및 가면고혈압을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하기 위하여 가정혈압 측정을 권고.(I. A)
* 정확한 가정혈압 측정을 위하여 모든 환자에게 가정혈압 측정법을 교육할 것을 권고.(I. C)

  - 고혈압환자에서 가정혈압을 측정하면 고혈압, 백의고혈압과 가면고혈압을 진단하고 저항성 고혈압을 진단할 수 있음. 또한 고혈압 약물치료를 받는 환자의 조절 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있어, 환자의 치료 지속성, 치료의 적극성, 그리고 혈압 조절률을 높일 수 있음.
  - 측정법에 대한 교육: http://www.koreanhypertension.org/sense/family

가정혈압 측정법

 
 6.3. 백의고혈압과 가면고혈압

* 진료실 밖 혈압 측정(활동혈압 측정 또는 가정혈압 측정)을 이용하여 백의고혈압을 진단하는 것을 권고.
(I. A)
* 고혈압으로의 이행을 확인하기 위하여 백의고혈압환자는 가정혈압 또는 활동혈압의 주기적 측정을 고려.
(IIa. B)
* 약물치료 중 진료실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을 때 백의비조절고혈압을 배제하기 위하여 가정혈압 또는 활동혈압을 측정을 고려. (IIa. C)
* 혈압 측정 시, 반복적으로 고혈압전단계 또는 정상혈압이면서 장기 손상을 보여 가면고혈압의 가능성이 높은 환자에서 가면고혈압을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하기 위하여 가정혈압 또는 활동혈압 측정을 고려할 수 있음.
(IIb. B)
* 약물치료 중 진료실혈압은 고혈압전단계이나 장기 손상이나 심뇌혈관질환의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는, 치료 중인 환자에서의 가면고혈압을 배제하고, 예후를 측정하기 위하여 가정혈압 또는 활동혈압 측정을 고려할 수 있음.
(IIb. C)

  - 정상혈압: 진료실혈압과 진료실 밖 혈압이 모두 높지 않은 경우(진료실혈압 <140/90 mmHg, 가정혈압 또는 주간활동혈압 <135/85 mmHg, 또는 24시간 평균혈압 <130/80 mmHg)
  - 지속성 고혈압: 진료실혈압과 진료실 밖 혈압이 모두 높은 경우
 
  6.3.1. 백의고혈압과 백의비조절고혈압
  - 백의고혈압(white coat hypertension): 혈압 치료를 받고 있지 않은 대상자에서 진료실혈압은 높으나(≥140/90 mmHg) 진료실 밖 혈압은 높지 않은 경우
  - 백의비조절고혈압(hypertension with white coat effect, WCE or white coat uncontrolled hypertension, WUCH): 고혈압으로 치료 중인 환자에서 진료실혈압은 높으나, 진료실 밖 혈압은 높지 않은 경우
 
  6.3.2. 가면고혈압과 가면비조절고혈압
  - 가면고혈압(masked hypertension): 혈압 치료를 받고 있지 않은 대상자에서 진료실혈압은 높지 않으나 진료실 밖 혈압은 높은 경우(가정혈압 또는 주간활동혈압 ≥135/85 mmHg, 24시간 평균혈압 ≥130/80 mmHg)
  - 가면비조절고혈압(hypertension with reverse white coat effect, or masked uncontrolled hypertension, MUCH): 고혈압 치료 환자에서 진료실혈압은 높지 않으나, 진료실 밖 혈압은 높은 경우
 
 6.4. 진료실자동혈압
  - 진료실자동혈압(automated office blood pressure, AOBP): 미리 자동혈압계의 측정 간격을 시각을 설정하여 의료진이 없는 별도의 방에서 혼자 5분간 휴식 후 1분 간격으로 연속 3회 측정한 혈압의 평균치
  - 진료실자동혈압은 백의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고, 반복적으로 측정하는 데 유용하나 가면고혈압을 진단하는 데 불리하므로 가정 혈압 또는 활동혈압을 측정할 수 없을 때 고려
 
 6.5.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자가 혈압 측정
  -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혈압 측정은 친숙한 환경에서 반복 측정 또는 지속적 혈압 측정이 가능하고, 커프로 인한 혈압 측정 오류를 줄이는 장점도 있으나, 기기의 정확도와 손목 혈압 측정의 신뢰도가 아직은 극복해야 할 문제점.
  - 측정방법에 따라 변동폭이 커서, 실제 측정 결과가 혈압 수치가 아닌 혈압 범위로 제시되고 있음
 
 6.6. 중심동맥압
  - 중심동맥압과 위팔동맥압의 차이가 현저한 환자에게 중심동맥압 측정이 유용성이 있을 수 있음.
  - 일반적으로 고혈압을 치료하는 데 중심동맥압이 위팔동맥압보다 더 우월하지는 않음
 
 6.7. 측정 방법에 따른 고혈압의 진단 기준

측정 방법에 따른 고혈압의 진단 기준
대응혈압

 
 6.8. 고혈압의 선별검사

20세 이상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표준혈압 측정 방법을 이용한 고혈압 선별검사를 권고.(I. B)

  - 혈압이 높을수록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의 위험이 높으며 약물적, 비약물적 치료로 혈압을 낮추어 그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고혈압의 선별검사가 권장되고 있음
 

 7. 환자의 평가

  - 고혈압을 진단하고 평가를 위해서는 1) 일차성과 이차성 고혈압을 감별하고, 2) 고혈압의 중증도를 평가하고, 3)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와 생활습관을 파악하고, 4) 심뇌혈관질환 유무와 치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동반질환 또는 무증상장기손상 유무를 확인해야 함
 
 7.1. 증상 및 징후
  - 대개의 고혈압환자는 혈압 상승과 관련된 특이한 증상이 없음. 대부분 우연히 혈압 상승을 발견하거나, 고혈압성 심뇌혈관질환의 증상이나, 이차성 고혈압을 유발하는 기저질환에 의한 증상이 있을 때 진료실을 찾게 됨
  - 혈압 상승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 증상: 두통, 어지러움, 두근거림, 피로, 성기능 장애 등
  - 고혈압성 심뇌혈관질환에 의한 증상: 혈뇨, 시야 흐림, 일시적 뇌허혈에 의한 어지러움, 협심증, 심부전에 의한 호흡곤란 등이 있음. 드물지만, 대동맥박리나 대동맥류에 의한 흉통도 있을 수 있음
  - 이차성 고혈압의 경우, 기저질환과 관련된 증상이 있을 수 있음
 
 7.2. 병력
  - 병력 청취: 1) 환자 본인의 과거 및 현재 병력과 가족력, 2) 이차성 고혈압을 의심할 만한 병력, 3) 무증상장기손상을 의심하게 하는 병력, 4)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 유무, 5) 동반질환 병력, 6) 식이, 흡연, 음주, 신체활동과 운동, 수면, 성격과 심리상태 등의 생활습관, 7) 과거 고혈압의 유병기간, 치료 여부, 결과 및 부작용, 8) 소염제, 경구 피임약, 한약 등 기타 약물 사용력, 9) 사회경제적 상태
 
 7.3. 진찰
  - 고혈압환자 평가를 위한 진찰: 1) 처음에는 좌우 양팔의 혈압, 맥박수, 2) 키와 몸무게 및 이를 이용한 체질량지수 및 허리둘레, 3) 경동맥, 복부 및 대퇴부 잡음, 4) 갑상선 촉진, 5) 심장과 폐의 진찰, 6) 콩팥비대, 종양, 방광 팽창, 비정상적 대동맥 박동 등을 진단하기 위한 복부진찰, 7) 하지의 부종과 맥박의 촉진, 8) 신경학적 검사를 시행
 
 7.4. 검사

기본 검사는 적어도 진단 시점 및 1년마다 시행할 것을 고려.(IIa. C)

  - 고혈압 이외의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 이차성 고혈압, 무증상장기손상, 동반질환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행
  - 12-유도 심전도에서 좌심실비대, 좌각차단, 심근경색증의 소견이 있으면 심뇌혈관 위험도가 높음.
  - 소변검사상 단백뇨, 혈뇨는 콩팥병을, 당뇨는 당뇨병을 시사.
  - 혈색소와 적혈구 용적률 검사로는 빈혈이 동반되었는지를 알 수 있음. 적혈구 용적률의 증가는 혈압 상승과 관련이 있으나, 그 상관계수는 매우 낮음.
  - 치료 시작 전 저칼륨혈증이 있으면, 고혈압의 원인으로서 일차성 알로스테론증과 같은 미네랄코티코이드 과잉 상태를 의심할 수 있음. 또한, 티아지드나 루프이뇨제를 사용하면 포타슘 및 소듐이 손실되므로, 기저 검사로 혈중 포타슘 및 소듐 검사가 필요. 저칼륨혈증은 무력감, 부정맥, 당뇨병 발생의 증가와 관련이 있음.
  - 반대로, 고칼륨혈증은 콩팥기능장애 및 레닌-안지오텐신계 억제제 사용 시 나타날 수 있음. 혈청 크레아티닌의 상승 또는 추정사구체여과율의 감소(<60 mL/min/1.73m2)는 콩팥기능저하를 나타냄. 혈청 크레아티닌을 이용하여 콩팥기능을 평가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시스타틴 C를 측정하고 시스타틴 C를 이용한 사구체여과율을 함께 평가할 것을 권고. 임상적으로 근육량이 많은 젊은 환자에서 혈청 크레아티닌이 높게 측정되는 경우 또는, 근육량이 적은 노인 환자에서 콩팥기능장애를 진단할 때에 유용.
  - 요산치의 증가는 통풍, 콩팥병, 비만일 때, 이뇨제를 투약할 때 나타날 수 있음.
  - 공복혈당과 지질 검사는 각각 고혈당, 이상지질혈증의 확인에 필요. 또한 이뇨제, 베타차단제를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고혈당과 이상지질혈증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음.
  - 갑상선자극호르몬(thyroid stimulating hormone, TSH) 검사는 갑상선기능저하증 및 갑상선기능항진증을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
  - 흉부 X-선 촬영에서 심장/가슴비의 증가는 심비대를 나타내며, 폐혈관상의 증가와 폐부종은 심부전을 시사. 대동맥궁의 석회화는 동맥경화증을 나타냄.
  - 단백뇨 검사는 요 시험지 검사, 소변 단백질/크레아티닌 비 또는 알부민/크레아티닌 비로 검사할 수 있으며, 이중 검사의 민감도와 정확도를 고려하여 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 검사를 권장. 검체는 아침 첫 소변이 가장 적절하나, 여의치 않을 경우 시간대와 상관없이 검사를 진행 가능. 요로감염, 과도한 운동,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복용, 여성의 월경혈 등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알부민뇨가 관찰될 수 있음.
  - 경흉부심초음파는 좌심실비대를 진단하는데 유용
  - 고혈압의 정도가 심하거나, 표준화된 약물치료에도 고혈압 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 무증상장기손상 평가를 위해서, 또는 임상적 필요에 의해서 추가 검사를 진행할 수 있음.
 
 7.5.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와 무증상장기손상
  - 심뇌혈관 위험도 산출을 통하여 위험도가 크거나, 장기 손상이 있으면 고혈압 진단기준 미만의 혈압에서도 생활요법 등의 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나, 아직까지 고혈압환자의 위험도 산출을 위한 국내 자료는 미미함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와 무증상장기손상

 
 7.6. 심뇌혈관 위험도
  * 본 지침에서 국내 인구집단에 대한 연구로서 상대적인 위험도 평가를 목적으로 위험도 정의
  - 평균위험도(average risk): 최저위험도(lowest risk group)의 2배에 해당하는 위험도
  - 최저위험군 : 평균위험도 이하의 군
  - 저위험군(low added risk group): 평균위험도를 초과하는 위험도를 가진 군
  - 중위험군(moderate added risk group): 평균위험도의 2배를 초과하는 군
  - 고위험군(high added risk group): 중위험군 기준의 2배를 초과하는 군

심뇌혈관 위험도 분류

 
 7.7. 이차성 고혈압의 증상 및 선별검사
  - 이차성 고혈압은 전체 고혈압의 5% 정도로 유병률이 낮기 때문에 추가적인 검사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시행. 1) 연령, 병력, 신체진찰, 고혈압의 중증도나 기본 검사실 검사상 이차성 고혈압이 의심될 때, 2) 혈압이 약물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을 때, 3) 잘 조절되던 혈압이 뚜렷한 이유 없이 상승할 때, 4) 고혈압이 갑자기 발생할 때 등

이차성 고혈압의 임상적 적응증 및 진단

 
 
 
Ref) 대한고혈압학회, 2022 고혈압 진료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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